이번 협약을 통해 SGI서울보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중소 식품기업이 국산 농·축산물을 외상 구매할 수 있도록 보증상품을 개발, 오는 30일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영세한 식품기업의 규모를 감안해 신용등급별로 최대 5,000만원까지 담보 없이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보험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일부 지원하기로 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
이번 지원사업 참여 희망기업은 한국식품유통공사의 식품기업 지원관리시스템(www.foodbiz.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보선 SGI서울보증 전무는 “이번 보증지원을 통해 중소 식품기업이 우리 농축산물을 보다 많이 이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SGI서울보증은 다양한 분야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동반자로서 그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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