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대상은 처인구 포곡읍·모현읍 등 7개 읍·면·동의 상수원관리지역 내에서 지난 1999년 8월 9일부터 실제 거주하고 있는 단독주택 소유주다.
신청은 동·리별로 10가구 이상이 함께해야 하며 지원금은 3kw를 설치할 때 가구당 최대 500만원으로 에너지관리공단에서 315만원 시에서 1,85만원을 보조한다. 각 가구의 자부담금은 130만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마을단위 지원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시청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시는 지난 2010년부터 310가구에 940kw의 마을단위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지원해 연간 1억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토록 했다”며 “상수원관리지역 내 주민들이 마을단위로 태양광 설치비용을 지원받아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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