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1시36분쯤 강원 인제군 인제읍 합강리에서 산불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산불진화대원과 소방대원 등 진화인력 210명과 헬기 8대가 긴급 투입돼 불을 끄고 있다.
불이 난 곳은 산세가 험한 고지대로 인력 이동이 어렵고 초속 3.8m의 바람까지 불고 있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피해면적과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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