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북한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로켓(ICBM) 시험발사를 중지하고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하기로 결정하자 곧바로 트위터를 통해 화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는 북한과 전 세계에 매우 좋은 뉴스로 큰 진전”이라며 “우리의 정상회담을 고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도 트위터를 통해 미일정상회담을 언급하면서 “좋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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