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미국의 실질금리와 달러지수의 완만한 하락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화폐가치 하락을 헤지하기 위한 금 수요는 꾸준히 유지될 전망.
-11월 중간선거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돌발행동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 역시 금 가격 상승을 유발하는 요인.
-금 가격 상승 국면에서 나타나는 특징은 신흥국 증시의 상대적 강세.
-가격 상승의 원인이 되는 실질금리 하락이, 물가 상승 속도에 비해 금리가 낮게 유지된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
-국가별로는 브라질 증시가 금과 높은 동행성을 보이는 반면, 일본 증시는 역의 상관관계 형성. 금의 강세 조건인 달러 약세, 리스크 상승이 엔화강세로 연결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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