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발라더‘ 정승환이 첫 번째 단독 콘서트 ‘그리고 봄’의 뜨거운 열기를 앙코르 콘서트로 이어간다.
정승환은 오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총 3일간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다시, 봄’이라는 타이틀로 의미있는 첫 번째 단독 공연의 앙코르 무대를 갖는다. 이에 소속사 안테나는 16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서 ‘다시, 봄’의 포스터를 최초로 공개해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정승환의 산뜻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 ‘다시, 봄’은 지난 2월에 발매된 정승환의 정규 1집 ‘그리고 봄’의 첫 번째 트랙으로 여러 계절을 함께 보낸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며 기분 좋은 봄을 다시 한 번 선물하고픈 마음을 담아 기획된 공연. 공연형 뮤지션의 산실인 안테나에서 첫 단독 콘서트의 성공적인 밑거름을 다지며 또 한 명의 웰메이드 공연이 가능한 공연계의 샛별을 배출해냈다.
앞서 정승환은 지난 3월에 치러진 첫 단독 콘서트가 티켓 예매가 시작된 지 불과 20초만에 양일 전석의 티켓을 매진시키며 남다른 첫 행보를 시작했고 이틀간 열린 공연에서 국보급 보컬과 감성으로 꽉 채운 150분을 연출해 박수갈채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정승환은 지난 9일부터 MBC 라디오 FM 4U에서 심야 라디오 디제이로 전격 데뷔 신고식을 치르며 새벽 한시부터 두시까지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심야 라디오에 어울리는 차분하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와 따뜻한 감성, 깊이 있는 선곡과 잔잔한 말솜씨로 호평을 받고 있다.
정승환의 대세를 입증할 앙코르 콘서트 ‘다시, 봄’의 예매는 오는 20일 오후 8시부터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시작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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