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삼일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5.00%(2,500원)오른 5만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일제약은 전날에도 전 거래일보다 29.87%(1만 1,500원)오른 5만원에 장을 미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하루 만에 3만 원대에서 하루만에 5만 원대로 뛰어오른 셈이다.
삼일제약은 갈메드와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인 ‘아람콜’에 대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해당 물질은 현재 미국에서 임상2b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르면 올 상반기 내로 임상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삼일제약과 갈메드는 2016년 7월 아람콜의 한국 내 임상 개발 및 독점 판매에 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삼일제약에 대해 10일 하루동안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