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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대우 홍콩 글로벌 회장 취임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증권사 설립 20년 만에 미래에셋대우(006800) 홍콩 글로벌 회장으로 취임했다.

미래에셋대우는 26일 박현주 회장이 미래에셋대우 홍콩글로벌 비상근 회장으로서 20개국에 진출해 있는 그룹의 해외 사업을 지휘하고 국내 경영은 주요 계열사 부회장과 대표이사가 맡는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2016년 5월 미래에셋대우 회장에 취임하며 2년간 경영한 후 해외사업에 주력할 뜻을 밝힌 바 있다. 박 회장이 1999년 미래에셋증권을 세우고 2000년 증권업계 최초로 뮤추얼 펀드를 판매하며 성장을 시작했는데 약 20년 만에 해외 사업에 전념하게 됐다.

박현주 회장은 1월 “올해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해 보다 50% 성장한 연결세전이익 1조원을 목표로 글로벌 투자에 박차를 가하겠으며 전문가 시대에 걸맞은 투자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투자은행(IB)으로 성장하는 한편, 이러한 성과를 주주분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주주 친화적 정책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래에셋그룹은 15개국에 40개의 현지법인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미래에셋대우는 아시아, 유럽, 북미 등 11개국에 14개 거점을 갖고 있다. 해외 현지법인 자기자본 규모는 약 2조 3,000억원으로 직원 650명이 근무 중이다.

지역별로 보면 홍콩은 자기자본 투자, 인도네시아는 주식 위탁매매 등 종합증권사, 베트남은 현지여신전문회사와 시너지, 싱가포르는 주식 세일즈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중국은 베이징과 상해, 몽골 등 지역별 특화전략을 펴고 있다.

인도와 영국에서는 총 8,000억원 규모의 증자를 계획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뉴욕법인이 헤지펀드 시장에, 로스앤젤레스 법인은 자산관리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하며, 브라질 법인은 채권중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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