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컨설팅은 27일 인공지능(AI)시대 일과 조직의 변화에 따른 전략을 담은 일의 미래(원앤원북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서 전문가들은 일과 일터도 격변을 겪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일의 미래는 기술적 요인과 개인·조직·사회적 생태계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딜로이트의 글로벌 전문가들은 이 책에서 전략·운영·인사조직·인공지능·블록체인 등 급속도로 변화는 글로벌 환경에서 대응할 수 있는 대응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뉴욕타임즈 칼럼니스트 이자 ‘세계는 평평하다’의 저자 토마스 프리드먼, 디지털 시대에 맞춰 미군 혁신을 주도한 스탠리 매크리스털 장군과 인터뷰를 실었다.
저자로 참여한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부회장은 “글로벌 차원에서 우수 인재를 필요한 만큼 활용하는 크라우드 소싱 형태의 긱 경제(gig economy)가 확산됨에 따라 인재 활용에 대한 관점도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 ‘일의 미래’가 우리나라 기업들의 미래 일과 인재, 조직의 지향점을 설정하고 관리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발간의 취지를 전했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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