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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하나금융투자 “전인대, 중국증시 단기 영향 긍정적”

-3월 5일 개막하는 집권 2기의 첫 전인대는 과거 대비 경제보다는 정치적 이슈(개헌/인사/조직개편)가 더욱 부각될 전망.

-특히 당 인사와 후속 정부 인사에서 시진핑 측근의 주요 분야별 포지션이 주요 관심사가 될 예정.

-시진핑 주석의 파격적인 정치 행보는 중국증시에는 단기적으로 우호적인 이슈.

-2018년 권력구도 안정과 정부통제 강화는 구조적 위험(금융리스크/자본유출/신규투자부진)의 억제와 개혁 및 구조조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음.

-물론, 장기적으로 지나친 정부개입과 反시장적 행보, 공세적인 외교정책 등이 할인요인이 될 수 있으나, 시장은 단기적으로 구조개혁의 추진력 확보와 정책 불확실성 해소 및 대형기업 강자독식 등 이슈에 더 크게 자극될 수 있음.



-한편 한중관계는 3월 정치 이벤트 이후 정부인사가 완전히 마무리됨에 따라 실질적인 개선과 일관된 액션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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