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L’s Club은 정계·학계·기업인 및 전문가 28명과 연구기관 5곳 등 민간 주도로 구성된 벤처정책자문단이다. 최근 혁신벤처업계가 제시한 벤처생태계 발전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벤처정책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된다.
협회는 정기총회에서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협회는 △혁신벤처 생태계 선도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벤처 자생력강화 △대기업-벤처기업 생태계 연계 강화 △기업가정신 확산 및 혁신 창업 활성화 △협회 역량강화 등을 전략과제로 선정하고 창의와 혁신, 소통과 공유를 통한 벤처생태계 활성화와 벤처업계 시너지 창출에 매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재송 제이에스텍 대표를 부회장으로, 김종완 손오공 대표를 이사로 새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올해 협회 임원진은 회장 1명, 수석부회장 1명, 부회장 20명, 특별부회장 4명, 지회장 6명, 이사 26명, 감사 1명 등 총 59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이날 협회 초청으로 ‘한국경제 비상(飛上), 벤처기업 비상(飛上)’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250여 벤처기업인을 대상으로 정부의 혁신성장과 벤처정책의 방향을 설명하고, 한국경제를 이끌 신성장동력과 좋은 일자리창출에 벤처업계가 주도적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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