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8일 중국향 수출 재개와 넷플릭스향 유통을 가정할 경우 수익성은 빠르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목표 주가를 11만4,000원으로 유지했다.
신한금투에 따르면 2018년 연결 매출액은 2조원, 영업이익은 994억원이 예상된다. 방송 영업이익은 911억원으로 추정했다.
홍세종 신한금투 연구원은 “광고와 판권을 앞세운 방송 부문의 이익 증가, 할인율을 적용해도 2조원에 달하는 넷마블 지분 가치,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의 부각 등을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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