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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셀네트컴, 종속회사 수주소식에 52주 신고가

코스닥 상장사로 전자부품과 정보통신 사업을 영위하는 텍셀네트컴(038540)이 26일 종속회사의 대형 수주 소식이 전해지며 52주 신고가를 찍었다.

오전 9시 26분 현재 텍셀네트컴은 전일보다 5.8%(1,300원)오른 2만 3,7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550원 경신했다. 기관투자자의 순매수가 높은 상태다.

텍셀네트컴은 24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지난 17일 종속회사인 한중선박기계가 싱가포르 조선소로부터 1만5,000톤 골리앗 크레인 2기를 1억달러에 수주하면서 2월 중 계약금액의 10%인 1000만달러의 계약이행보증을 발급하기 위해 채무보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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