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전문기업 에프엑스기어(FXGear)의 최광진 대표가 11월 3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17 벤처창업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광진 대표는 에프엑스기어의 공동 창립자로, 다수의 세계특허를 보유한 컴퓨터 그래픽스 엔지니어링 전문가다. 탁월한 개발 능력과 혁신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신규사업을 개척한 부문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AR 가상피팅 솔루션 ‘에프엑스미러’, VR 헤드셋 ‘NOON VR’ 상품의 활발한 해외 진출 성과도 인정받았다.
에프엑스기어는 지난 2004년 설립돼 3차원(3D) 애니메이션용 VFX 소프트웨어, 모바일 물리 시뮬레이션 엔진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왔다. 또 AR 기반 가상피팅 솔루션 ‘에프엑스미러’, ‘NOON VR’ 헤드셋을 포함해 전용앱과 콘텐츠 플랫폼 등 시대를 앞서가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했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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