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시작된 김장 나눔 행사에는 황각규 롯데지주(004990) 대표이사와 소진세 롯데그룹 사회공헌위원장, 허수영 화학BU장 등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1,200명이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 10월 창립한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글로벌로직스, 롯데CM사업본부의 임직원이 새로 참여한다.
김장 나눔 행사에 모인 롯데 임직원은 대한민국 1호 김치 명인인 김순자 씨의 지도로 약 40톤 가량의 1만5,000포기의 김치를 담그며 김치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전국 각지의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될 계획이다.
황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노와 사가 함께 어울려 담근 김장을 매개로 우리의 따뜻한 마음을 사회 소외 계층에 전달함으로써 이웃과 더불어 상생하는 나눔 실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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