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디자인 문구기업 모닝글로리가 연말을 앞두고 겨울용품과 2018년도 다이어리를 새롭게 출시했다.
모닝글로리는 21일 일찍 찾아온 한파로 겨울 용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보온용 겨울용품 24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 달 남짓 남은 새해를 기다리며 내년도 다이어리도 함께 선보인다.
겨울 방한용품에서 돋보이는 품목은 머플러 2종이다. 작년에 처음 출시됐던 머플러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니트(8,000원)와 퍼(1만원) 소재 2가지 종류로 출시했다. 간편하게 착용 가능한 심플한 디자인의 머플러로 목을 보호하고 패션 효과도 낼 수 있다. 가벼운 스타일로 사무실 등 실내에서 보온 유지에 좋고, 선물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6시간 작동하면 자동으로 꺼지는 USB 라이트 가습기(2만원)도 신제품이다. 간편하게 USB 케이블로 컴퓨터나 휴대용 충전기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흰색의 심플한 디자인과 라이트 기능이 있어 인테리어 효과도 좋다.
귀여운 동물 극세사 담요(1만6,000원)는 도톰한 극세사 원단을 사용해 보온성이 매우 뛰어나며 담요를 접었을 때 동물 모양으로 포개져 재미를 준다. 핑크와 브라운 2가지 색상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고급스러운 패턴 디자인의 베이직 담요(1만1,000원)와 소프트 빅 극세사 담요(1만7,000원), 학생들을 타깃으로 해 캐릭터와 다양한 색상을 활용한 밤하늘패턴 담요(7,000원), 귀여운패턴 담요(9,000원) 등도 함께 출시했다.
또 방석(8,000원~1만3,000원), 마스크(3,500원), 핫팩(500원~1,000원), 장갑(5,000원), 귀마개(5,500원) 등 문구점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의 겨울 생활용품이 라인업됐다.
내년을 준비하는 필수품 중의 하나인 플래너 15종도 새롭게 나왔다. 휴대가 간편한 포켓용 사이즈부터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18절 크기까지 다양한 2018년도 플래너를 출시해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특히 플래너를 주로 구매하는 여성들을 위해 핑크와 하늘색을 올해 새롭게 출시했다.
모닝글로리 플래너는 불필요한 내지를 없애고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메모 공간을 넉넉하게 늘린 점이 특징이다. 월간 내지는 11월부터 삽입해 일찍 구매한 소비자가 편리하게 다이어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급스러운 표지 원단과 제본으로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남동완 모닝글로리 디자인연구소 실장은 “본격적인 겨울을 맞이해 방한용품과 내년도 다이어리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모닝글로리는 정통 문구 외에도 문구점에서 판매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제품을 확대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모닝글로리 겨울용품과 플래너는 전국 모닝글로리 직영점과 가맹점, 온라인 쇼핑몰 ‘엠지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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