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며 울산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고용혁신추진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울산지역 일자리 창출 정책 제안, 청년실업 해소방안, 위기업종 퇴직자 해소방안, 창업지원 아이디어 등 시민들이 느끼고 공감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다. 참가 대상은 만 18세 이상 울산 시민 또는 울산의 기관·단체면 가능하다.
수상작은 실현 가능성, 창의성, 지역 연계성, 효과성 등의 기준에 의거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8건을 선정한다. 우수과제로 선정되면 상장과 함께 대상 400만원, 최우수상 250만원(2건), 우수상 150만원(2건), 장려상 50만원(3건) 등 총 1,350만원의 상금을 준다. 또한, 우수과제는 시상으로 그치지 않고 파급효과와 실현 가능성을 고려해 중앙정부의 일자리 창출 사업 공모 신청 등 일자리 창출 시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새 정부 정책에 맞춰 시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실제 일자리 사업과 정책으로 발전시켜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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