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수원시는 침체한 수원가구거리 상권 활성화를 위해 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원가구거리’를 깨끗하게 개선했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가로등 개선, 도로변 번호판 표시, 노후된 버스쉘터 보수, 가로변을 걷을 때 경쾌한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방송장비 설치, 야간경관을 위한 가구상가 건물과 간판 띠조명 설치 등 쾌적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에 수원시가구연합회에서는 오는 9월 2일부터 17일까지 ‘제11회 수원가구거리 대축제’를 마련해 △가구30~70% 할인판매 △공터 등에 상설할인매장 설치 △매일 오후 6~7시에 추가 할인 △매장진열품 10% 추가할인 등의 행사를 한다. 또 가구거리 내 특설무대에서는 16~17일 축하공연과 가구 1,000원 경매를 진행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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