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되는 KBS1 ‘글로벌다큐멘터리’에서는 ‘헌트 - 1부. 고난의 도전’ 편이 전파를 탄다.
포식동물과 먹잇감과의 결투는 야생세계에서도 가장 극적인 드라마로 손꼽힌다.
헌트 1부 <생존을 위한 도전> 편에서는 야생의 포식동물들이 먹이를 사냥하기 위해 펼치는 각양각색의 전술들이 소개된다.
훤한 들판에서 기지에 넘치는 매복 전술로 임팔라를 노리는 표범. 수십 킬로미터의 추격 끝에 먹이를 쓰러뜨리는 딩고 가족. 세상에서 가장 인내심 많은 사냥꾼 나일 악어. 교활한 팀워크를 통해 새끼 등 고래를 사냥하는 범고래 일당.
하지만 이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늘 불확실로 가득 차다.
놀랍게도 야생 세계 사냥꾼들은 성공보다 패를 밥 먹듯 한다.
그럼에도 쉼 없는 도전을 통해 생존의 가치를 보여주는 야생의 사냥꾼들을 만나본다.
[사진=K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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