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현대차투자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2·4분기 예상 매출액이 661억원, 영업이익은 59억원으로 예상했다. 일본 활동이 많았지만, 이연 반영돼 3·4분기에 실적이 반영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지난 해 2·4분기에는 중국 공연매출 등이 크게 반영됐지만, 올해는 사드 이슈 등으로 중국 공연 매출이 전무한 상황이다.
또한 YG PLUS는 1·4분기보다는 적자폭이 소폭 개선됐지만,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유성만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2·4분기 실적에 대한 부담, 사드 이슈 등으로 엔터주들이 좋지 않다”며 “하반기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면 주가가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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