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이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허위 주장하며 성적 모욕감을 준 40대 남성 A씨가 구속기소 됐다.
30일 문채원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한 매체(비즈엔터)에 “문채원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네티즌 A씨가 구속기소 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나무엑터스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유) 원 강윤희 변호사는 “어제 공소 제기가 됐다고 검찰로부터 들었다. 아직 재판 일자가 정해지거나 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 측은 A씨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상태이며 현재까지도 소속사 측은 그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5일 문채원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에게 소속사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경고 이후에도 A씨가 지속해서 문채원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자, 4월 1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냈다.
한편, 문채원은 오는 7월 tvN 새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첫 방송을 앞둔 상황이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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