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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디비 블랙넛 고소 성희롱 ‘충격’ 윤미래도 당했다고? “가슴 껌딱지”

키디비 블랙넛 고소 성희롱 ‘충격’ 윤미래도 당했다고? “가슴 껌딱지”




명예훼손으로 키디비에 고소를 당한 블랙넛이 과거 윤미래를 향한 부적절한 노랫말을 쓴 것이 재조명받고 있다.

2015년 MAXIM과의 인터뷰에서 블랙넛은 해당 가사에 대해 “말 그대로 언어유희다. 사람들은 ‘윤미래 가슴 껌딱지’라는 가사에만 집중한다”면서 “죄송한 마음도 든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영화나 다른 예술에는 더 관대한 편인데 음악에 대한 편견은 가장 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키디비는 블랙넛의 랩 가사에서 19금 소재로 자신이 등장하는 것에 대한 불쾌함을 드러내며 블랙넛을 고소했다.



또한, 키디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폭력법이 이렇게나 나약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어요 힙합이 방패가 되는 상황도 서러운데 법까지 방패가 될까봐 두렵네요 그리고 저는 고소 취하할 생각 추호도 없습니다”라는 글을 작성했다.

[사진=키디비 인스타그램]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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