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만원행동(이하 만원행동)은 “수치스럽게도 최저임금도 못 받는 노동자 비율이 우리나라가 OECD 회원국 중 1위”라며 “재벌독식의 경제구조의 이면에는 최저임금 이하를 받고 일하는 노동자들과 비정규직들의 고통이 밑바탕이 돼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8년도 최저임금이 결정되는 6월 동안 버스킹 공연과 서명운동, 플래시몹 등의 활동을 벌이며 최저임금 인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
광주만원행동은 ‘불평등, 양극화 해소,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광주지역공동행동’의 줄임말로 알려졌다.
한편 최저임금제도 1988년 처음 등장한 이래 지난 30년 동안 평균 9.2% 인상된 바 있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대선 선거운동 과정에서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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