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가 있는 5월 둘째 주는 분양 시장도 다소 쉬어가는 분위기다. 부동산정보 제공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 주에 예정된 청약물량은 3곳, 총 2,871가구다.
대선 이튿날인 10일에는 1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민락2지구 A6블록 공공분양아파트의 청약이 예정돼 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1~59㎡ 1,540가구로 구성된다.
이어 11일에는 2곳에서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날은 LH가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 은계지구 B1블록에 짓는 공공분양아파트가 분양된다. 전용 74~849㎡ 총 1,198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86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또 안강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역북동 역북지구 복합용지 2블록에서 오피스텔 ‘안강 더 럭스나인’ 468실(전용 20~51㎡)을 공급한다.
견본주택은 용인 안강 더 럭스나인(11일),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12일), 제주 중문 코아루 더테라스(13일) 등 3곳에서 문을 연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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