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7일 지난해 두산밥캣의 리테일 시장이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또 미국 주택시장의 호황국면이 지속됨에 따라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기존주택 매매량은 548만채로 6년 반째 상승세다. 또 신규주텍 착공건수도 129만건으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국 건설기계의 재고순환지표가 지난 1월 거의 1년 반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는 것은 밥캣을 포함한 건설기계 메이커들의 매출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는 것”이라며 “전방시장의 양호한 흐름을 바탕으로 실적성장도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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