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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11월 실적 부진…목표주가는 36만5,000원 유지-대신증권

대신증권은 삼성화재(000810)의 비경상 요인 반영으로 11월 실적이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36만5,000원,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2일 삼성화재의 11월 실적이 비경상 요인으로 인해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장기 위험손해율과 규모의 경제가 이미 달성된 온라인 자동차보험을 감안할 때 수익성의 차별화가 가능하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삼성화재는 이번 달부터 시행될 자동차보험 기본보험료 인하 결정으로 시장의 큰 충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채널의 시장점유율을 유지 및 확대시키는 전략을 펼치고 있어 성과를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장기보험 손해율 개선, 법인세 추가납부의 기저효과 등으로 4·4분기 순이익은 1,21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6%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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