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8시 55분 일산 MBC 드림센터, 상암 MBC 공개홀 그리고 코엑스 앞 영동대로 특설무대에서 김성주와 소녀시대 윤아가 MC를 맡은 가운데 ‘2016 MBC 가요대제전’이 열렸다.
신화는 29일 ‘KBS 가요대축제’에 이어 ‘2016 MBC 가요대제전’에도 참석하며 최장수 아이돌의 저력을 과시했다.
99년도에 발표했던 ‘T.O.P’로 등장한 신화는 국내 최장수 아이돌 명성에 걸맞게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무대를 채웠다. 여전히 뜨거운 에너지와 칼군무를 선보이며 여전한 ‘오빠’임을 나타냈다.
이날 특히 신화의 무대가 기다려졌던 이유는 정규 13집 타이틀곡 ‘터치(Touch)’ 무대를 첫 공개 한다고 예고했기 때문. 신화는 와인색 벨벳 의상을 입고 ‘터치(Touch)’를 열창하며 고급스러운 섹시함을 보였다.
한편 ‘가요대제전’에는 엑소, 태연, 샤이니, 인피니트, 방탄소년단, 씨스타, 씨엔블루, 에이핑크, B1A4, AOA, B.A.P, EXID, 비투비, 빅스, 갓세븐, 레드벨벳, 마마무, 세븐틴, 여자친구, 트와이스, 몬스타엑스, 업텐션, 한동근, 태진아, 홍진영과 신화, S.E.S 등이 출연했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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