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지난달 30일 롯데쇼핑·롯데건설 등에 대해 전방위 세무조사 및 소방·위생점검을 진행했었다.
롯데의 한 관계자는 이날 “지난달 대규모 조사 이후 현재까지 중국 정부의 특별한 후속조치는 없는 상황”이라며 “선양 롯데타운의 경우 개발절차에 맞춰 토지사용 허가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는 지난 2008년부터 선양시의 16만㎡ 부지에 3조원을 투자해 롯데타운을 짓는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으며 2014년 1단계 공사를 마무리하고 백화점 및 영화관을 개관했다.
/서일범기자 squi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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