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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비디오포털 개편효과 '톡톡'

1인당 트래픽 20% 증가

TV앱 실사용률 통신사 1위

LG유플러스 모델들이 8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이 회사의 U+비디오포털이 지난 10월 개편 후 1인당 비디오 트래픽이 개편 직전보다 20% 증가했음을 소개하고 있다. U+비디오포털은 LG유플러스의 인터넷TV(IPTV)와 영화, 드라마 등 주문형비디오(VOD)를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이 회사의 U+비디오포털이 지난 10월 개편 후 1인당 비디오 트래픽이 개편 직전보다 20%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U+비디오포털은 LG유플러스의 인터넷TV(IPTV)와 영화, 드라마 등 주문형비디오(VOD)를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트래픽 증가 원인으로 일대일 맞춤 추천 서비스, 일부 최신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데이터도 무료관’ 등을 꼽았다. 회사 관계자는 “‘데이터도 무료관’은 U+비디오포털의 전체 시청건수 가운데 20%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모바일 시장 조사업체인 와이즈앱에 따르면 U+비디오포털의 지난 11월 월간 실사용자는 340만명으로, 경쟁사의 모바일TV 애플리케이션 중 가장 많았다. 또 모바일TV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 놓고 이를 실제로 쓰는 ‘실사용률’ 조사에서도 U+비디오포털이 44%로 이통3사 모바일TV 앱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오는 21일까지 포털 내 ‘데이터도 무료관’에서 무료 영화를 시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50명을 추첨해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주는 이벤트를 한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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