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은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3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0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고 밝혔다. 마크로젠은 지난 2011년 ‘1,000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현재 마크로젠은 유전자 및 유전체 분석 서비스 시장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중국 합자법인 설립을 완료했으며 스페인 마드리드에 제2 유럽지사를 설립해 운영할 예정이다.
정현용 마크로젠 대표이사는 “해외 주요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와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통해 사상 최고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며 “중국합자법인을 통해 중국 시장 공략을 확대하는 동시에 최근 구축한 한국인 및 아시아인 특이적 표준 유전체를 통해 아시아인을 위한 포괄적인 임상진단 분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필기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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