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진짜 사나이’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상남자들 김보성, 심형탁, 윤형빈, 이시언, 성혁, 조타까지 총 6인의 군 생활을 담은 ‘상남자 특집’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수색대대에서 마지막 아침을 맞아 이야기꽃을 피우던 중, 갑자기 심형탁의 위생 논란(?)이 불거졌다. 심형탁이 입대 후 군생활 내내 샤워를 안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이에 심형탁이 당황하며 얼굴이 붉어지기 시작했다.
심형탁은 그동안 고된 훈련 후 샤워시간이 주어지면 항상 1등으로 샤워를 끝마치고 생활관으로 돌아왔다. 알고 보니 심형탁은 샤워를 하지 않았고, 이 때문에 늘 시간이 남아 항상 1등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 이에 동기들은 심형탁에게 진실을 요구하며 열띤 대화의 장이 펼쳐졌다. 그러나 심형탁은 오히려 당당하게 “군대에서 씻을 시간이 어딨냐”며 멤버들을 나무랐다는 후문.
심지어 속옷 모델로도 활동 중인 심형탁은 군생활 내내 속옷을 한 번도 갈아입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김보성은 이 사실을 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이시언은 “문화 충격이다”라며 충격에 휩싸였다. 성혁은 “멀쩡한 사람이 왜..”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고 전해진다.
심형탁의 샤워 논란의 진실은 오늘(27일) 저녁 6시 45분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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