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프리엠스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보다 가격제한폭 수준인 29.58%(3,150원) 오른 1만3,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프리엠스는 1만500원으로 장을 시작해 꾸준히 상승, 52주 최고가인 1만1,550원을 훌쩍 뛰어 넘었다.
프리엠스는 이재명 성남시장과 회사 관계자가 중앙대학교 동문으로 알려지며 ‘이재명 테마주’로 거론됐다. 특히 이 시장의 대권주자 지지율이 상승하는 가운데 블룸버그통신이 이례적으로 직접 찾아가 인터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를 끌어 올렸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재명 시장에 대해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처럼 ‘기득권에 대한 분노’가 인기의 원동력이라고 평가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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