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소프트웨어(SW) 개발기업인 핸디소프트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청약을 접수한다. 핸디소프트는 지난 7~8일 수요예측에서 262.22대1의 경쟁률로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인 5,600원에 공모가가 확정됐다. 총공모 규모는 106억4,000만원이며 공모자금은 신성장동력인 클라우드 SW·사물인터넷(IoT) 사업을 위한 연구개발(R&D) 및 운영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17~18일에는 카메라모듈 제조업체인 에이치엔티일렉트로닉스가 공모청약에 나선다. 2008년 설립된 에이치엔티는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에 탑재하는 전면 카메라모듈을 생산·공급한다. 희망공모가 밴드는 1만4,000~1만6,000원으로 14~15일 기관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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