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제4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금융투자협회는 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미래대우에셋이 우승했다고 밝혔다. 준우승은 교보증권이, 3위는 삼성증권이 차지했다. 2부 리그에서는 유안타증권과 하나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이 각각 우승, 준우승, 3위를 차지했다.
금투협회장배 야구대회는 금투협이 업계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해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개막, 21개 증권사·자산운용사·부동산신탁사가 1, 2부로 나뉘어 총 102회의 경기를 치렀다. 황영기 금투협회장은 이날 폐회사에서 “승패를 떠나 선수, 응원에 나선 임직원, 참여 단체 모두가 함께할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였다”며 “자산관리 등 분야에서 국민의 행복을 창출하겠다는 각오로 금융투자산업의 역량도 강화하자”고 격려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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