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화)밤11시 방송하는‘F학점 공대형’ 3화에서는 두 번째 챌린지 종목인‘당구’에 도전하는 공대형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당구머신을 제작하기에 앞서 공대형들은 당구장을 찾아 당구 스킬 익히기에 나선다.소싯적 당구 실력을 뽐내며 웃고 떠드는 순간, ‘당구 여신’ 한주희가 깜짝 등장해 여섯 남자를 놀라게 한다. 한주희는 우아한 자태로 당구 노하우를 전수하고, 갑작스레 당구 열의에 불타오른 공대형 6인방은 사심 가득 리액션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고.
당구 여신 영접 후 잊었던 감을 되찾은 공대형들은 본격적으로 당구 머신 제작에 돌입한다.세계 최초로 개인 인공위성을 쏘아 올린 과학 고수 송호준의 치밀한 계획 아래 당구 마스터의 꿈에 다가가는 공대형들.이들은 길 찾기,당점,힘 조절,스트로크까지 완벽한‘당파고’를 만들어내기 위해 각종 논문을 섭렵하는가 하면,부품 마련을 위해 직접 기계 상가를 헤매는 등 열정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인간과 과학의 당구 대결이 펼쳐지는XTM‘F학점 공대형’은 오늘(1일, 화) 밤11시에 방송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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