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지드래곤이 영화 ‘베테랑’의 유아인을 패러디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박명수 차장이 권전무(지드래곤 분)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전무는 “영업 3팀 분위기는 어때요. 저도 회사 돌아가는 건 알아야죠”라고 물었다.
이에 망설이던 박차장은 “사고를 당하신 유부장님이 김과장님 죽음에 대해 이상하게 얘기했다는 소문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차장은 “죽은 사람들이 전부 마키상을 만났다. 이상한 소문이 났다. 엄청난 백 마진을 남겨서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권전무가 “어느 정도?”라고 묻자 박차장은 “수십억 정도”라고 답했다.
이에 권전무는 “백마진을 남겼다? 어이가 없네”라고 유아인의 대사를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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