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최근 신목초등학교 내 공터 409㎡에 ‘에코스쿨’을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코스쿨은 학교 유휴공간에 녹지와 생태공간을 조성해 자연친화적 교육환경과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양천구는 서울시 예산 1억원을 들여 화단과 데크, 벤치 등 11종의 시설물을 설치하고 산딸나무와 사철나무 등 14종 4,151주의 나무와 개량원추리와 꽃백합 등 14종 3,223본의 꽃을 심어 이 공간을 녹지와 생태공간으로 구성된 생태학습장으로 변신시켰다. 지난 2014년부터 신남초등학교과 신목중학교, 백암고등학교 등에 에코스쿨 조성해온 양천구는 앞으로도 에코스쿨 조성 학교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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