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주식 거래를 시작하는 고객이라면 대신증권(003540)의 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MTS)인 ‘사이보스터치(Cybos Touch)’를 스마트폰에 다운 받아 사용하면 유리하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 주식거래수수료를 1년 간 무료(유관 기관 비용 제외)로 해주기 때문이다. 거래금액에 따라 월 최대 10만원을 캐쉬백 형태로 돌려받을 수도 있다.
사이보스터치는 스마트폰 이용에 최적화된 MTS다.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접속해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환경(UI)을 제공한다. 좁은 스마트폰 화면에서 꼭 필요한 정보가 들어갈 수 있도록 직관적인 메뉴와 그래픽을 사용했다. ‘고객 알리미’ 기능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서비스다. 매매 체결 내역과 이체, 현재가 등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제공한다. 가까운 영업점을 찾을 수 있는 위치 기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사이보스터치는 해외 주식 거래 시 별도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국내 주식 뿐만 아니라 중국·미국·일본·홍콩의 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 등은 물론 환매조건부채권(RP) 매매도 가능하다. 모바일로 회원 가입에서부터 상품 개설까지 원스톱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초보자를 위한 모의투자 서비스도 기존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MTS로 확대 적용했다. 24시간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금융시장 환경과 해외파생상품에 대한 높아진 투자자들의 관심을 반영해 시카고선물거래소(CME)와 연계한 코스피200선물 및 유렉스(EUREX) 연계 코스피200옵션 매매 기능도 추가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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