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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삼성증권 '삼성 인도 니프티50 선물 ETN'

■증권사 상품 베스트컬렉션

당일매매·원화투자 가능...편의성 높여





삼성증권(016360)은 저렴한 비용으로 인도 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삼성 인도 니프티(Nifty)50 선물 상장지수채권(ETN)’ 3종을 추천했다.

인도는 외국인 투자유치와 인프라 확충 등 ‘모디노믹스’에 힘입어 경제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신흥시장이다. 특히 인도는 세계 2위 규모의 인구를 보유해 젊은 노동인구가 풍부하며 중산층의 내수소비 확대도 기대된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인도 경제성장률을 주요국 중 최고인 7.5%로 전망할 정도다.



지난 4일 상장한 ‘삼성 인도 니프티50 선물 ETN’은 이런 인도 시장에 투자하는 첫 ETN이다. 상장지수펀드(ETF)와 마찬가지로 거래소에 상장돼 손쉽게 사고 팔 수 있는 채권으로 싱가포르거래소에 상장된 니프티50 선물 지수의 일간수익률을 각각 1배, 2배, -1배로 추종한다. 3종 모두 환헤지로 설계돼 투자자들은 환율의 변동 및 방향성과 무관하게 투자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인도에 투자하는 상품 중 당일매매와 원화투자가 가능해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이번 ETN 상장으로 전체 ETN 상장 종목 113개 중 가장 많은 종목인 26개를 발행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미국 및 중국에 투자할 수 있는 여러 종목을 출시해 소액으로 해외 유망업종에 분산투자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현상기자 kim01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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