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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내서 하는 주식투자 늘어…신용 융자 잔고액 7조 돌파

빚을 내서 주식을 사는 개인투자자가 늘어나면서 전체 신용거래 융자 잔고가 연중 최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증시 상승에 대한 기대감과 증권사의 대출금리가 낮아진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신용거래 융자 잔고는 7조5,351억원(28일 기준)을 기록했다.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 6월 29일 6조7,347억원까지 떨어진 뒤 줄곧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는 8거래일 연속 연중 최대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신용융자 잔고는 개인투자자가 증시 상승세를 기대하고 증권사 등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사들인 금액을 말한다.

시장별로는 개인의 투자비중이 높은 코스닥의 신용융자 잔고가 지난 6월말보다 13.9% 늘어난 4조1,925억원으로 전체의 55.6%를 차지했다. 유가증권시장의 신용융자 잔고는 7% 증가에 그쳤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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