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21일 진행한 2·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편광판 사업은 디스플레이 패널쪽 시황 악화로 급격한 판가인하를 겪으면서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다만 시황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어 3·4분기에는 다소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이어 “가격 인하 압박도 약해지고 있어 점차 비즈니스가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화학은 2·4분기 6,158억원의 영업이익을 내 5년 여만에 최대 분기별 실적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서일범기자 squiz@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