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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역대 최다인원 입사…올 하반기에도 50여명 신규 채용할 듯

4일 운항승무원·캐빈승무원·정비사 55명 입사

지역 경제 위축 등 어려움에도 일자리 창출에 꾸준히 힘써

에어부산은 4일 창립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인 55명이 입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운항승무원·캐빈승무원·정비사 등으로 이날 열린 입사식을 통해 에어부산의 새 식구가 됐다./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은 4일 에어부산 창립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인 55명의 입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사한 직원들은 안전 운항을 책임지는 경력 운항승무원, 완벽한 정비를 책임지게 될 신입 정비사, 기내 안전 및 대고객 서비스 업무를 담당할 캐빈승무원 등이다.

에어부산은 2007년 첫 설립 이래 현재까지 1,200여 개의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난해 메르스와 지역 경제 위축 등의 어려움에도 200명 이상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도 현재까지 150여 명을 새 식구로 맞았다.

또 올 하반기에도 50여 명을 추가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과 2015년 2년 연속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부산시와 부산고용노동청으로부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뽑히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일자리 창출에 모범이 된 점을 인정받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한태근 사장은 “이번 입사자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이 더 높게 비상하는 에어부산을 만들 것”이라며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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