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중견기업도 유턴땐 법인·소득세 100% 감면

<투자 촉진>

2,100억 들여 전기차 충전기 설치

행복주택 내년까지 2만가구 입주





정부는 현지 인건비 상승 등 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견기업들을 국내로 적극 끌어들이기로 했다. 기존에 중소기업에만 적용했던 세제혜택을 중견기업까지 확대한 것이다. 중견기업이란 중소기업이 아니면서 대기업 계열사가 아닌 기업으로 3년 평균 매출이 1,500억원 이상이지만 공정거래법상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속하지 않는 회사를 의미한다. 이에 따라 해외사업장을 유지 또는 축소한 뒤 국내에 유턴할 경우 3년간 법인·소득세를 100% 감면 받는다. 국내에 완전히 복귀할 경우에는 2억원 한도 내에서 100% 관세를 감면 받는 혜택도 제공된다.

정부는 또 국내에서 신규 직원을 고용하는 경우 중소기업에만 지원하던 고용보조금을 중견기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올 하반기 중 2,100억원을 투입해 서울·제주·고속도로 등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공동주택에는 충전기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임대주택 물량 확보를 위해 행복주택 등의 사업절차가 단축돼 내년까지 2만가구가 입주할 수 있게 된다. 리츠(REITs)에 대한 법인세 감면 등 세제혜택도 강화하기로 했다. /세종=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홍용 기자 경제부 prodigy@sedaily.com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