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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포터블 브랜치’ 확대 운영

BNK경남은행은 금융서비스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인 ‘포터블브랜치(휴대용 금융단말기)’를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4년 12월 각 지역영업본부별로 도입·배치한 포터블브랜치 단말기를 내달 1일부터 기존 5대에서 9대로 추가 배치한다. 포터블브랜치는 영업점 직원이 무선통신장비가 장착된 휴대용 금융단말기를 지참하고 고객을 직접 방문, △계좌개설 △계좌이동서비스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체크카드 발급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금융서비스다.

포터블브랜치를 통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는 인근 영업점에 방문을 신청하면 영업점에서 소속 지역영업본부에 요청해 이뤄진다. 지역영업본부에서 1시간 이상 떨어져 있는 원거리 영업점 48곳의 경우 기사와 차량이 함께 지원돼 포터블브랜치 이용 편의를 높였다.



마케팅기획부 김세준 부장은 “기존 운영 중인 포터블브랜치의 운영실적과 영업점 활용도가 뛰어나 단말기를 추가 도입하게 됐다. 고객들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은행업무를 볼 수 있도록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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