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는 7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캠핑·레포츠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을 선정 발표했다.
농촌관광코스는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캠핑과 레포츠를 테마로 지역별로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인근의 관광명소 2~6개소로 구성됐다. 캠핑, 레포츠체험, 동굴체험, 숲·계곡체험, 수변 산책 및 자전거타기, 생태공원, 전시관, 역사유적지 등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명소가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코스는 지역별로 지자체 및 농촌체험휴양마을 협의회 추천을 받아 관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지역별로 경기도는 물미연꽃마을 등 3명소, 강원도는 어름치마을·청옥산깨비마을 등 7명소, 개미들마을 등 7명소 두 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충북은 둔율올갱이마을 등 6명소, 충남은 쌈지촌마을 등 5명소, 전북은 호롱불마을 등 6명소, 전남은 백학동마을 등 4명소, 경북은 천지갑산휴양마을 등 6명소, 경남은 삼거동 농촌체험휴양마을마을 등 4명소, 제주는 청수리마을 등 6명소로 꾸려졌다.
선정코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우리나라 좋은마을, 웰촌(www.welchon.com)’과 SNS채널(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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