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스타 송중기의 인기에 힘입어 ‘송중기 닮은꼴’ 승무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차이나타임스 등 중국 언론들은 최근 SNS에 퍼지고 있는 ‘송중기 닮은꼴’ 사진을 보도하며 사진의 주인공이 여성들의 관심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사진 속 남성은 중국 남방항공에서 근무하는 1994년생 ‘밍 펑’ 씨로 송중기와 닮은 외모와 체격을 가지고 있어 승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고 알려졌다.
여성 승객들은 그와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몰려들거나 송중기로 착각하고 비명을 지르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벌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SNS에는 펑 씨의 일상을 몰래 촬영한 사진이 다소 나돌고 있다. 밍씨는 중국 민영항공 비행학원을 졸업한 뒤 지난해부터 중국 남방항공 승무원으로 근무 중이다.
/주현정 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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