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경제협회와 일한경제협회는 18일 아시아의 발전과 세계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에 공헌하기 위해 서로 긴밀히 제휴·협력해 나가기로 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양국 경제인은 △한일 주도에 의한 아시아 경제통합 △제3국 공동진출 확대 △미래 성장분야의 협력 △정보통신·관광분야에서의 협력 △차세대 교류와 문화교류의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등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지난 2월 12개국이 서명한 TPP에 우리나라가 참여하기를 희망하며 높은 수준의 한중일 FTA의 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외에 의료·요양보호 기기의 개발과 요양보호 인재의 확보와 교육, 시설운영 등에 대해서도 협조하기로 했다.
/김영필기자 susop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