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을 맞아 아파트 분양시장도 활기를 찾고 있다.
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첫째 주(4~8일)에는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총 4,869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모델하우스는 4·13 총선 영향으로 김해와 세종시 등 전국에서 4개 단지 에서만 문을 열 예정이다.
일정별로 보면 6일에는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2구역을 재개발한 ‘홍제원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18층 14개 동 59~117㎡(전용면적 기준) 총 906가구로 구성된다. 7일에는 포스코건설이 부산 연제구 연산동 ‘연산더샵’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30층 11개 동 39~84㎡, 총 1,071가구 규모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범어센트럴푸르지오’를 분양한다. 한편 이번 주 모델하우스 개관은 김해진영한림풀에버, 힐스테이트 세종 3차, 세종시 중흥S-클래스에듀마크 등 전국에서 4개 단지만 예정돼 있다./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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