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들의 재고 소진과 소비 진작을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370여 개 브랜드는 이 기간 할인율을 기존 수준보다 10∼30% 포인트 높여 최대 80%까지 싸게 판매한다.
폴스미스·마이클코어스·마크제이콥스 등 해외명품과 질스튜어트·케네스레이디·MLB 등 여성의류 브랜드, 메트로시티·루이까또즈·쌤소나이트·소다 등 패션잡화, 르쿠르제·이딸라·포트메리온 등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한다.
페라가모 지갑을 29만9,000원(기존 판매가 39만5,000원)에, 헹켈 즈윌링 퓨어6종 블록세트를 18만원(24만9,000원)에 살 수 있다.
새 학기를 앞두고 모든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에서는 게스 키즈, 베네통 키즈, 리바이스 키즈 등 35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동의류 할인 행사도 함께 열린다.
류민열 롯데 아웃렛 영업본부장은 “작년 블랙쇼핑데이 행사보다 봄 상품 비중을 20% 늘렸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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