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의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자체적으로 선보인 ‘건강하고 맛있는 푸드 프로젝트’가 출시 4개월 만에 70만 개가 팔려나갔다고 17일 밝혔다.
‘건강하고 맛있는 푸드 프로젝트’는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먹으며 맛과 칼로리,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소포장 웰빙간식을 표방하며 ‘어니스트’와 ‘딜리셔스’ 두 가지 콘셉트로 나왔다.
어니스트 프로젝트는 다양한 견과류와 신선한 과일을 그대로 동결건조한 과일칩, 고구마와 옥수수, 현미로 만든 곡물스낵류의 저칼로리 간식이며 딜리셔스 프로젝트는 바나나칩, 팝콘, 와플 등으로 맛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총 22종의 먹거리로 구성돼있으며 원료의 맛과 영양을 살리면서도 칼로리도 잊지 않도록 포장 전면에 크게 표기한 것이 특징이다. 주전부리를 즐겨 찾기만 살찔 걱정을 놓지 못하는 젊은 여성들의 마음을 공략한 것이 인기 요인이라고 올리브영 측은 설명했다.
올리브영 마케팅팀 관계자는 “건강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간식을 먹을 때에도 건강은 물론 다이어트에 좋은 웰빙 스낵을 택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푸드 프로젝트’는 대부분의 제품들이 원재료에 최소한의 가공만을 한 원물 스낵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오는 29일까지 ‘푸드 프로젝트’의 70만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좀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해볼 수 있도록 대표 인기 상품들에 대해 최대 50% 할인 및 1+1과 2+1 등의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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